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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세정 IBS 원장 "세계적 기초과학연구기관 성장발판 마련"

Date: 2014-03-1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IBS가 세계적인 기초과학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오 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 전민동 본원에서 연 시무식에서 “엑스포과학공원에 IBS 본원을 착공하기 위한 실시계획 및 건축 설계를 올해 완료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우리나라를 기초과학이 강한 창의적인 선진 대한민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오 원장은 “중이온가속기가 올해 주요 부품의 제작 및 조립 등을 본격화해 가속기 허브로의 자리매김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수리과학연구소도 수리과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영국 왕립학회와 올해부터 공동워크숍을 개최해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의 실질적인 첫발을 내딛겠다”고도 했다. 그는 “연구자들은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은 새로운 연구, 모험적인 연구에 도전할 것”이라며 “젊은 과학자들을 육성하는 일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에게는 “설립 만 3년을 향해 가는 IBS는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말처럼 힘찬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IBS가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보여준 열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안녕하세요, IBS 원장 오세정입니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분들이 청마의 기운과 생동감이 넘치는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지난해 IBS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가운데 크고 작은 성과도 거뒀습니다. 세계적 석학 20명이 연구에 착수했으며 연구단들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특히 엑스포과학공원에 IBS 입주가 확정돼 IBS 가족들이 ‘내 집 없는 불안함’을 해소하고 연구와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다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IBS가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보여준 열정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설립 만 3년을 향해 가는 IBS는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말처럼 힘찬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엑스포과학공원에 IBS 본원을 착공하기 위한 실시계획 및 건축 설계를 올해에 완료하고 IBS가 세계적인 기초과학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영입해 IBS가 우리나라를 기초과학이 강한 창의적인 선진 대한민국으로 성장시키는데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정착시키고 연구자들은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은 새로운 연구, 모험적인 연구에 도전할 것입니다. 젊은 과학자들을 육성하는 일에도 IBS는 노력할 것입니다. 이들이 훗날 한국과 세계를 이끌 차세대 과학리더들이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해 상세설계를 완료한 중이온가속기는 올해 주요 부품의 제작 및 조립 등을 본격화해 세계의 가속기 연구자들이 운집하는 가속기 허브로의 자리매김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도 수리과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것입니다. 더불어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IBS의 직장문화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외적으로는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실질적인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지난해 MOU를 체결한 영국 왕립학회와 올해부터 공동워크숍을 개최해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의 실질적인 첫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국내 연구기관과 상생협력에도 박차를 가해 과학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IBS가 세계적인 기초과학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창의적인 선진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해 행복과 말의 힘찬 기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년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